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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글쓴이
마크 카워다인 저
출판사
해나무
출판일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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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크 카워다인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저술가, 칼럼니스트, 사진가,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국제연합환경계획(USEP),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등의 환경 단체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마지막 기회라니(Last Chance to See)』(더글라스 애덤스 공저)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을 비롯하여, 고래와 돌고래 등에 관한 도감을 포함해 지금까지 40권 이상의 책을 썼다. 《BBC Wildlife》, 《Diver》, 《The Mail on Sunday》, 《The Sunday Times》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이 널리 출판되어 사진작가로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09년에는 스티븐 프라이와 짝을 이뤄 20여 년 전 더글러스 애덤스와 함께 여행했던 곳의 동물들을 다시 찾아보는 BBC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진행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계적인 SF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와 동물학자 마크 카워다인은 위험에 처한 진귀한 생명체들을 탐사하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길을 떠난다. 하지만 멸종 위기 생물 탐사라고 해서, 책 제목 만큼이나 멋대가리 없는 생태주의니 자연보호 같은 심각한 단어를 떠올린다면, 이 책의 가치는 지구상에 고작 열다섯 마리 밖에 안남았다는 에코앵무새보다도 더 희소해 질 것 같다.

이름만 들어도 진귀한 로드리게스과일먹이박쥐, 중국 신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코모도왕도마뱀, 흙범벅 양쯔 강물 때문에 눈이 퇴화해버렸다는 바이지 돌고래... 이런 위기의 동물에 대한 지적 호기심도 큰 몫이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책을 놓치 못하게 하는 것은, 희귀 동물을 찾아 나선 SF 작가의 유쾌한 여정과, 그 여정을 달콤쌉싸름하게 풀어낼 줄 아는 SF 작가의 탁월한 입심에 있을 터. 희귀동물의 생태에 대한 실감나는 묘사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생태 보고서를 흥미진지한 '동물의 왕국' 수준으로 훌쩍 넘겨주고, 이 정글의 법칙 속에서 인간의 질서를 묵상하는 작가의 시선은 결코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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