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영국 대부흥을 주도했던 웨슬리와 함께 웅변의 귀재로 일컬어지던 조지 휫필드의 일기 모음. 하나님께서 그를 쓰시기 위해 어떻게 그를 빚으시고 다루셨는지, 그 자신 또한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순간들의 기록이 모여 있다.
책 후반부에는 휫필드가 뉴잉글랜드 코넷티컷을 순회 설교차 방문했을 때의 부흥 열풍을 기록한 한 주민의 글과, 존 웨슬리가 로마서 8장을 본문으로 한 '값없는 은혜'라는 설교에서 그 본문을 '만인 구원론' 교리로 잘못 적용했다는 지적과 함께 오히려 그 본문은 '선택의 교리'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논박한 장문의 편지 전문이 실려 있다. 이 교리논쟁의 편지는 휫필드의 신학적 입장을 극명하게 드러낼 뿐 아니라 18세기 영국과 북미 일대에서 일었던 부흥의 원동력이 알미니안 교리가 아닌 칼빈주의 교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단서이다. 그는 그리스도만 영광을 받으시게 한다는 신념으로 한 교파나 교단을 만들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