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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토끼밥상
글쓴이
김정현 저
출판사
보리
출판일
2008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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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현

도시에 살던 부모를 따라 열한 살 때 무주 산골로 이사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자연을 학교삼아 들과 산에서 놀면서 저절로 나고 자라는 풀과 열매 맛을 알았다. 저자는 아토피가 있어서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청량음료도 마음껏 먹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들에서 기른 채소나 곡식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까 이렇게 저렇게 해 보다가 요리하는 것에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 밭에서 기른 유기농 재료와 집에서 만든 효소나 식초, 간장, 천일염 같은 천연 양념을 써서 요리를 해 먹으면서 몸도 건강해졌다. 만 열여섯 살 때부터 개똥이네 놀이터에 ‘토끼 밥상’ 이라는 꼭지로 연재를 시작했다. 꼬박 3년 동안 매 달마다 해 먹으면서 써온 제철 요리 노하우를 『열두 달 토끼 밥상』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요리마다 요리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만화와 요리법을 자세히 적은 레시피로 구성한 어린이 요리책입니다. 만 열여섯 살 때부터 개똥이네 놀이터에 ‘토끼 밥상’ 이라는 꼭지로 연재를 시작한 작가는 꼬박 3년 동안 매 달마다 해 먹으면서 써온 제철 요리 노하우를 이 책으로 엮어냈어요. 십대인 저자가 스스로 요리를 해 먹으면서 자기 동무나 동생에게 알려주는 것처럼 상세하고 재미나게 풀어낸 요리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요리만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니라 먹을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길러줍니다. 열두 달, 산과 들에는 어떤 먹을거리가 나는지, 어떻게 하면 재료 맛과 영양을 살려서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두었습니다. 고기, 화학조미료, 튀김 등을 사용하지 않은 레시피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유용합니다. 도시에서 살던 아이가 산골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식탁의 변화를 경험한 체험글이기에 마치 일기처럼 다가옵니다.

『열두달 토끼밥상』은 우리 민족 고유의 식생활이 담긴 요리책입니다.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절기에 맞는 요리를 가르쳐 주지요. 2월에는 떡국과 묵은 김치를 먹고, 3월에는 봄나물, 4월에는 도시락, 8월에는 시원한 국물, 12월에는 무나 땅콩 같은 뿌리 채소 요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만화에서는 요리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요리법을 설명한 부분에서는 글과 그림만 보고도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꼼꼼하게 요리 방법을 설명합니다.

맹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토끼 밥상. 이 책은 화학조미료와 인스턴트 식품에 입맛이 길든 아이들에게 먹을거리의 바른 대안을 알려주고, 스스로 요리할 때의 기쁨을 깨닫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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