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장, 경험, 관찰, 실천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쓰여졌다. 2002년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를 선정하기로 하고 해당업무를 총괄 진행하면서 저자는 다양한 실무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삼성, LG, 현대와 같은 그룹계열사는 물론 중견기업, 공기업 등 2백여 개 기업의 일터문화를 진단하고 50여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관찰했으며 구성원들과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일터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기'와 '비교해서 들여다보기'의 과정이었다.
저자는 일상적으로 대면하여 생활하는 구성원간의 '신뢰'와 조직이 운영되는 방식 속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가치지향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가는 핵심 축이라고 전한다. 이 두가지 측면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된 일터문화가 위치하는 공간을 '그린 존'이라고 명명하여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