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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하고 싶은 날에
글쓴이
이지은 저
출판사
박하
출판일
201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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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지은

내린 비에 잔뜩 젖어 찾아온 당신에게
내어줄 문장이 하나도 없을 때,
그제야 저는 빈털터리가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던 어떤 처음보다도.

insta. @hi.love.jieun
book. 《짠 하고 싶은 날에》
《평범해서 더 특별한》
《참 좋았다, 그치》

책 소개

분야에세이
그냥 집으로 가고 싶지 않은 저녁,
누구라도 내 얘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순간
당신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나요?

마주 앉아 마음 기울일 누군가가 필요한 이에게 보내는 거품 없이 진솔한 위로의 말들


이 책은 사소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답답한 청춘의 고민들에 대해 ‘내 사람’처럼 따뜻한 격려와 위트 있는 쓴소리로 응원해주는 에세이다. 글 쓰는 언니와 그림 그리는 동생이 평소 주고받는 하소연과 위로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렇게 자매에게서 탄생된 이야기가 모이고 엮여 실수투성이인 ‘어른이’들을 달래주는 다정한 책이 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남몰래 꿍친 속마음을 빤히 들여다보듯, 정곡을 찌르는 속 시원한 조언도 서슴지 않는다. 마치 함께 사는 가족처럼,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말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중간 중간,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 고민을 써내려가면서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간이나 확인하고 싶지 않은 나의 약한 부분, 마음의 장애물 같은 것들을 그려내면서 스스로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부분들을 비워두었다. 책 한 권을 채우는 심정이 우리 모두 다 같은 마음이니 당신 혼자 그런 것이 아니라고.

일도, 학교도, 인간관계도, 무엇 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매일 매일 힘에 부칠 때가 있다. 그럴 때 한잔 나누고 싶은 친구는 연락되지 않고 딱히 갈 곳도 없다면, 이 책을 펼쳐보기를. 취기보다 더 유쾌하게, 한 모금 술보다 더 진하게 진심어린 응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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