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유럽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유럽의 지역사회 일상생활 체험기이다. 영국, 체코,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의 일상생활을 겪으며 유럽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자산과 그 사회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일상을 주로 관찰했기 때문이다.
살인적이라는 런던의 물가와 잘 정비된 공원들, 카프카를 낳은 프라하, 웅장하고 거대한 로마, 사랑의 도시 파리,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취리히, 철학의 도시 하이델베르크, 농촌관광의 도시 티롤 지방 등, 선진화된 유럽의 문화, 사회, 경제, 정치는 마냥 놀랍고 부러웠다. 오늘날 유럽을 ‘행복사회’로 이끈 동력인 사회적 자본과 사회 안전망을 들여다보면서 ‘사람이 먼저인’, ‘행복사회 한국’을 꿈꾼다. 타는 목마름으로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