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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글쓴이
코맥 매카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8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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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코맥 매카시

윌리엄 포크너, 허먼 멜빌,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비견되는, 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그를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 필립 로스와 함께 이 시대를 대표하는 4대 미국 소설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1933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났고, 1951년 테네시 대학교에 입학해서 인문학을 전공으로 삼았고 공군에서 4년 동안 복무를 했다. 시카고에서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며 『과수원지기(The Orchard Keeper)』(1965)를 썼고 이 작품으로 포크너상을 받았다. 『바깥의 어둠(Outer Dark)』(1968)과 『신의 아들(Child of God)』(1974)로 평단의 주목을 받다가 『서트리(Suttree)』(1978)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1976년 텍사스 주 엘패소로 이주했다.

1985년에 발표한 『피의 자오선(Blood Meridian)』은, 남부를 배경으로 한 초기의 고딕풍 소설에서 묵시록적 분위기가 배어 있는 서부 장르 소설로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수작이자 매카시에게 본격적으로 문학적 명성을 안겨 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타임]이 뽑은 100대 영문소설’로도 선정되었다.

국경 삼부작으로 잘 알려진 『모두 다 예쁜 말들(All the Pretty Horses)』(1992)과 『국경을 넘어(The Crossing)』(1994), 『평원의 도시들(Cities of the Plain)』(1998)은 서부 장르 소설을 대중 오락물에서 고급 문학으로 승격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매카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모든 다 예쁜 말들』은 미국 도서상(National Book Award)과 미국 비평가협회상(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을 받았다.

대재앙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길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드(The Road)』(2006)는 그에게 퓰리쳐상을 안겼다.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혹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존재의 물음에 대한 대답과도 같은 이 책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카운슬러』는 매카시가 쓴 첫 번째 시나리오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12년 영화화했다.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꼽히는 거장 코맥 매카시는 2023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7년 퓰리처상 수상작 『로드』, 코언 형제의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며 큰 화제를 일으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신작 소설. 미국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 코맥 매카시의 대표작이자, 서부 장르 소설을 고급 문학으로 승격시킨 ‘국경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모두 다 예쁜 말들』은 말과 총격전, 운명적 사랑 등이 등장하는 전통적인 서부 장르 소설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그 형식을 띠고 있지만, 코맥 매카시 특유의 질감을 덧입혀져 그 전통성에서 살짝 벗어난 독특한 소설이다. 또한 한 소년의 비극적이고도 아름다운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작가는 거친 서부와 멕시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성장과 생존이 등치할 만큼 인생이 잔혹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출간 후 처음 여섯 달 동안 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미 도서상과 전미 비평가 협회상을 휩쓰는 등 문단 안팎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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