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병자호란으로 청에 볼모로 갔다 돌아온 효종이 즉위하면서 추진했던 이른바 ‘북벌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개혁책을 제시하고자 작성된 상소문. 바로 조선 중기 유학자인 草盧 李惟泰(1607-1684)가 1659년에 작성했다.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고, 임진, 병란 양란으로 인해 쇠약해진 국력을 부흥시켜 ‘국가를 다시 반석 위에 올려놓자’ 는 취지와 방략으로 일관되어 있다. 기해봉사는 조선 후기 국정의 개혁에 일정한 방향을 제시하고, 또 개혁의 추진에 기폭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