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철학, 섹슈얼리티에 말을 건네다
글쓴이
김재기 저
출판사
향연
출판일
2008년 8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재기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삶과 철학』(공저), 『문화와 철학』(공저), 소설 『알라 할림』 전3권, 『이것이 권력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청년 헤겔』, 『마르크스ㆍ엥겔스 저작선』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철학, 과학, 계급투쟁」, 「푸리에의 사회철학의 기본원리」, 「성, 권력, 관능성」 등 다수가 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지난 20년 동안 스물여섯 차례에 걸쳐 중국, 동남아, 인도, 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러시아 등지를 여행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여행과 철학”이라는 교양강좌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성이 폭발하고 욕망이 창궐하는 시대”라는 장 보드리야르의 지적이 아니라도, 우리는 이미 ‘성의 과잉’ 시대에 살고 있음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성’ 또는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진부하고 시시하게 여겨질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성이 해방되고 에로티시즘이 만개한 시대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소개된 20대 젊은이들의 고백처럼, 개개인의 성 의식을 들여다보고 있자면 ‘자기모순과 혼란, 이중성, 불명료함’ 등이 난마처럼 뒤얽혀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불균형, 즉 성 경험이 성 의식을 훌쩍 앞서가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만나야 할 성에 대한 진실은 뭘까?

여기, 지금까지 인류가 말해온 성에 관한 대표적인 담론을 펼쳐놓고 그것의 논리와 근거, 역사적 뿌리를 열정적으로 추적하고 날카롭게 비판한 흥미로운 철학 교양서가 있다. ‘성과학’이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우리 현실에서, 10여 년 간 ‘인간의 성’에 대해 강의를 해온 철학자 김재기는 사회적 통념이나 도덕에 의해 공식적인 지위를 획득한 갖가지 논리들의 이면을 파헤침으로써 성이라는 복합적 대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 성과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로 발전시키려는 인문학적 사유의 고투를 『철학, 섹슈얼리티에 말을 건네다』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성도덕, 제도나 관습, 이데올로기, 성 심리나 문화, 성욕, 성적 정체성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그동안 인류가 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경험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품고 있는 갖가지 성 관념들이 사실은 역사적 전형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전면적으로 해부하고 비판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그 모든 관념들로부터 자유로운 새로운 성 의식을 창조할 수 있음을 명확하게 증명해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