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한가의 저택에 도망쳐 들어온 상처 입은 소녀. 지나치게 겁을 먹은 소녀는 ‘거미’라는 단어를 반복한다. 소녀가 말하는 네 소녀의 이야기. 서로를 혈액형으로 불렀던 그녀들은 ‘거미’라 불리는 자에게 협박을 받는다. ‘거미’가 자신들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거미줄에 걸린 나비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결국 살인 사건이 벌어진 뒤 부터 사태는 겉잡을 수 없어지는데......
신예 작가 나승규가 전하는 네 소녀의 충격적인 이야기. 전기 드라마 픽션 제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