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윗세대에서 만들었던 내용의 장점을 살리면서 새 시대에 맞는 시론을 지향하는 책으로, 크게 2개의 부로 나뉘어져 있다. 동일성, 언어, 시간, 리듬, 은유, 환유, 제유, 패러디, 아이러니와 역설 등의 기초적인 시론 개념에 대한 탐색을 시도한 제1부는 1990년대 이후 논의된 탈근대적인 시학적 담론까지 수용하여 시론의 일반적인 틀을 존중하는 분야에 관한 논의들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자연, 생테주의, 몸 해체주의, 여성성, 환상성, 신화, 종교 등 시론의 확산된 범주에 대한 탐색을 시도한 제1부는 기존의 근대적인 논의를 극복하여 1990년대 이후에 나타난 최근의 작품들까지 두루 인용하면서 시론의 확산된 범주에 관한 논의를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