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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글쓴이
허남혁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08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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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남혁

학부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에서 지역계획학, 박사 과정에서 인문지리학을 공부했다. 대구대학교 사회교육학부 지리교육전공 박사과정 및 강사(농업 및 환경지리학)로 있으면서, 한국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본부의 비상임정책연구위원과 로컬푸드시스템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다. 현재 대구대학교에서 먹거리 문제에 관한 교양 과목을, 경북대 농업경제학과에서 농촌사회론을 강의하고 있다. 먹거리와 농촌 문제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갖고 있다. 근대화 이후 역사적으로 현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시대에 자연이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는가 혹은 자연과 사회가 어떻게 신진대사 해오면서 물, 에너지, 먹거리 같은 자연의 흐름이 유지되어 왔는가 '정치생태학적 관점' 에 관심이 있고, 주로 먹거리와 농업의 문제를 사례로 살펴보고 있다. 저서로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사람, 자연, 사회를 살리는 먹거리 이야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굶주리는 세계』, 『녹색사상사』, 『녹색희망』, 『래디컬 에콜로지』,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공역, 당대 2000)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다양한 먹거리의 가치와 관계망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우리 현실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먹거리의 총체적 관계망을 고민하고 탐색한 책으로서, 먹거리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먹거리 생산자들의 생계와 공동체 유지, 환경 보전, 국민 건강과 같은 문제들 역시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먹거리의 정치경제학 내지 먹거리의 사회학, 먹거리의 생태학을 제시한다. 역사적 맥락에서 먹거리 생산과 소비의 변천 과정을 추적하며, 과학기술이 가져온 변화와 관련해 광우병이나 GMO 같은 사회적 쟁점이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고찰한다. 또한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먹거리 소비, 즉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의 윤리와 책임, 사회적 연대를 강조한 대안의 움직임들을 소개한다.

1장과 2장에서는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먹거리가 전 세계를 어떻게 거미줄처럼 연결하는지, 그 관계망이 형성된 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본다. 3장에서는소수의 기업이 독점한 곡물 시장 구조 때문에 기아와 비만이 공존하는 세계의 식량 수급 문제에 대해 지적한다. 4장에서는 농업의 가치를 재인식할 것을 요구하고 국제 경쟁력만을 강조하는 한국 농업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고 있다. 5장에서는 먹거리 생산 전반에 적용된 과학 기술이 전혀 이롭지 못함을 지적한다. 6장에서는 개인의 먹거리 소비 행위가 사회와 맺고 있는 관계를 중심으로 무엇을 소비하는지가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임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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