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감정을 함께 설레하고 이별에 같이 아파하며
그리움에 후회하는 우리의 감정들을 담아 누구나 공감하기를 바라며…
하루가 저물고
또 새날을 기다리는 마음,
헤어지고 돌아선 걸음에
또 만날 설렘을 담는 것,
누군가 사랑과 이별은
같은 이유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대를 보내야 하는 마음과
그 괴리 속에 망설이다
종내 결정해야 하는 시간,
백 번을 고민하고
천 번을 고민해도
말 한마디로, 글 한 줄로
정의되지 않는 그것,
건네지 못해 슬픈 순정은
아련함을 짓게 하고
사랑한단 그 말이
차마 입술 끝에 떨어지지 않는…
고백은 독백처럼 가슴을 맴돈다.
『사랑이 슬픈 건 이별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中 ‘고백은 독백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