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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
글쓴이
안미선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6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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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미선

사람들의 기록되지 않은 일과 삶을 책으로 펴냈다. 지은 책으로 《길 위의 간호사: 약자의 편에서 새 세상을 꿈꾸며 걸어온 조옥화의 삶》(산지니, 2026), 《다정한 연결: 나와 당신을 살게 하는 소리 없는 다정함의 기록》(산지니, 2024), 《당신의 말을 내가 들었다》(낮은산, 2020), 《그때 치마가 빛났다》(오월의봄, 2022), 《집이 거울이 될 때》(민음사, 2021), 《똑똑똑, 아기와 엄마는 잘 있나요?》(동아시아, 2019), 《언니, 같이 가자!》(삼인, 2016), 《여성, 목소리들: 섹슈얼리티, 가족, 노동, 삶…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오월의봄, 2014), 《모퉁이 책 읽기: 여자들의 책 읽기 책 속의 여자 읽기》(이매진, 2016)가 있고, 《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린다》(한겨레출판, 2024),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후마니타스, 2023)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는 오늘, 백화점에 ‘사람’을 만나러 간다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는 휘황찬란한 백화점 공간 이면에서 고강도의 노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건에 대한 이야기는 넘쳐나지만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귀한 시대”에, 이 책은 우리에게 친절하게 물건을 건네주는 사람,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하여 언제나 ‘상품’을 향해 있던 우리의 시선이 ‘사람’에게로 향할 수 있게 한다.
열두 명의 백화점 노동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는, 우리가 “물건을 사이에 두고” 비인간적인 고객과 무력한 노동자가 되도록 조장하고 있는 백화점과 사회의 이면을 낱낱이 일러준다. “지갑을 가진 존재로만 규정되는” 고객과, 매출을 위해 “모든 것을 받아 줘야 하는 존재”인 노동자들은 사회가 규정해 놓은 각본을 깨고 서로 만나야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에게 공감하며,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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