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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그림
글쓴이
유경희 저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출판일
2016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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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경희

허영심은 관능이고 호기심은 매혹이며 감동은 지나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에 미쳐 있는 것만이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삶이라고 느끼며 살고 있다. 걸작의 조건을 ‘심플(simple), 스트롱(strong), 뷰티(beauty)’라고 생각한다. 사람 역시 이 세 가지 관점에서 본다. 그림에 중독되고 물건에 중독되고 사람에게도 중독되고 싶다. 중독은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나만의 아주 인간적인 접근 방식이다. 사물 중독자, 그림 중독자, 아름다움 중독자, 스토리 중독자이다.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를 만들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아주 은밀히 소통하는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자 ‘자기 안의 예술가를 발굴해내는 작업’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그 성취 속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이 나를 활력 있게 만든다. 감히 타인의 행복을 돕는다는 의식은 없지만, 예술과 예술가에 관해 들려주는 아트 스토리텔러 혹은 예술 테라피스트로 산다는 것 자체가 예술이다. 앞으로도 예술이 꾸는 꿈을 살고 싶다.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시각예술과 정신분석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잡지 기자와 큐레이터로 일하던 중 뉴욕대학교에서 예술행정 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그림 같은 여자 그림 보는 여자》《치유의 미술관》《창작의 힘》《예술가의 탄생》《아트 살롱》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세잔의 사과는 왜 맛없어 보일까?
법조계에서 일하던 마티스는 어떻게 예술가가 되었을까?

명작의 뒤편엔 못다 안 이야기가 있다
누구나 아는 그림을 낯설게 보는 방법


고흐, 모네, 세잔, 마그리트, 마티스...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다. 어디 이름뿐일까. 예술가들의 이름을 듣는 순간 대표작 한두 점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우리는 책이나 전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미 많은 예술가를 알고 있고 그들의 작품을 보아왔다. 하지만 정말 자신 있게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명작이나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으로만 인식해오지 않았던가? 어쩌면 이제껏 명화라 불리는 그림들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미술평론가 유경희가 일주일에 한 점씩 골몰히 들여다본 미술 작품 57점을 엮은 그림 에세이이다. 아직도 그림을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설레고 소름이 돋고 왈칵 눈물이 난다는 그는 진정으로 그림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아는 그림, 아니 안다고 생각했던 그림을 다시금 ‘처음의 눈과 마음’으로 시간을 들여 들여다보는 것이다. 익숙하다 여겼던 그림이 돌연 낯설게 느껴지고, 보이지 않던 부분에 시선이 머물고, 그러다 마음이 울컥할 때도 있을 것이다. 알다시피, ‘낯설게 하기’는 더 깊게 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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