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의 투명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면서 우리나라 회계기준위원회는 기업회계기준의 투명성과 국제적 정합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그 동안 꾸준히 개정과 보완작업을 수행하였다. 2011년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본격 시행함으로써 우리나라도 명실상부한 국제회계기준 적용국가로서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기업회계기준서 제21호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 I”을 근간으로 저술되었다. 기준서 제21호는 원래 2003년 12월 31일 이후 개시하는 최초 회계연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재무제표 중 현금흐름표와 금융업의 재무제표를 별도의 기준서로 분리 제정하는 등 많은 변화를 거치면서 지연되었었다. 그러다 2006년 2월 6일 제정·공포 되었으며, 2006년 12월 31일 이후 최초로 개시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키로 함에 따라 기업들은 2007년 회계연도에 처음으로 신 기준을 적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게 되었다. 특히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 I의 신 기준서는 자본변동표와 포괄손익계산서 등을 새로 도입하여 우리나라 회계 역사상 처음으로 재무제표에 포함시켰고, 기존 재무제표의 체계와 구조를 상당히 변경하는 등 우리나라 재무보고의 역사에 있어서 큰 전환점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