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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으로 보는 음악미학
글쓴이
우혜언,이혜진,오희숙 공저
출판사
음악세계
출판일
201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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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이 책은 음악미학의 개념과 역사를 텍스트적으로 나열했던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음악작품에서 그 출발점을 찾았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베토벤의 〈교향곡 9번〉,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음악작품을 중심으로 그 안에 담긴 음악미학적인 논의들을 차례대로 살펴보며 구성방식과 접근방식을 아주 새로이 했다.

‘음악 중심 vs. 가사 중심’(예를 들면 일정한 음악적 규칙을 따르는 제1작법, 가사의 의미와 감정 전달을 위해 불협화음까지 사용하는 제2작법의 대립이 대표적이다), ‘선율 중심 vs. 화성 중심’, ‘연주 해석의 문제’(예를 들면 당대의 연주관습에 맞게 연주하는 정격연주와 연주자의 주관과 해석이 중요하다는 입장의 대립), ‘천재론’, ‘수용미학: 청취자의 가치판단 문제’, ‘리얼리즘: 추함의 아름다움’, ‘절대음악: 기악음악의 지위 변화’, ‘아방가르드 미학’(예를 들면 존 케이지의 ‘4분 33초’를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가의 문제), ‘사회주의 리얼리즘’, ‘다원주의’, ‘크로스오버’, ‘순수예술과 상업예술’, ‘동서양 문화의 만남’,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 ‘고급예술과 저급예술’ 등 음악미학의 역사에서 주로 논의되었던 문제들이 특정 작품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점에서 제시된다. 이는 ‘음악’과 ‘미학’의 조우를 낯설어했던 학생들에게 음악미학이 이해하기 어려운 학문이라는 편견을 조금이나마 없애고 그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 학기 수업에 적합하게 분량을 맞춘 이 책은 [깊이가기]와 [원전읽기]를 통해 본문 내에서 상세히 언급할 수 없었던 미학의 개념들을 보다 깊이 다루고 있으며, 음악 감상과 함께 미학적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감상포인트]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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