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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글쓴이
김찬호 외 4명
출판사
북콤마
출판일
2016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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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찬호

사회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 사회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마을 만들기 현장 연구로 박사논문을 썼다. 현재 대학에서 문화사회학과 교육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문화 사회, 노년의 삶, 자녀 양육, 마을공동체 등 여러 주제로 강의와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모멸감』, 『고통을 다스리는 민주주의』, 『대면 비대면 외면』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등이 있다.
오랜 시간 불면을 직접 겪으며, 잠이 개인의 건강 문제뿐 아니라 한 사회의 구조와 삶의 모습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절실히 느꼈다. 왜 우리는 더 풍요로워졌는데도 편안히 잠들지 못하는지, 왜 우리의 밤은 점점 짧아지는지에 대한 사유를 『무수면 사회』에 담았다. 불면이 지배하는 이 시대를 사회적 맥락으로 살펴보고, 그 안에서 점점 불안해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며, 과연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묻고자 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사람대접도 못 받는 사회
뼛속 깊이 불평등한 세상에 대한 인간학적 성찰
경제권력과 사회귀족을 넘어 ‘다른 민생’이란 어떠해야 하는가

인문사회계의 지성과 현장에서 민생운동을 이끄는 활동가들이 만났다. 주제는 ‘민생’과 ‘불평등’이었다.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 분야를 아울러 비판적 사유를 전개하는 다섯 분의 생각을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기획한 인터뷰이다. 민생희망본부가 보기에 시대의 징후와 맥락은 ‘정치 과잉’에서 ‘민생 개혁’, 경제민주화로 옮겨가고 있었다. 정치판의 최상위 이념 논쟁을 벗어나 ‘작은’ 민생의 가치를 헤아려보는 일이 급선무였다.

인터뷰는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아홉 차례 진행되었다. 참여연대 팟캐스트 녹음실과 카페, 대학 연구실 등에서 이루어졌고, 필요한 경우에는 서면 인터뷰가 추가로 진행되었다. 민생운동의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세 사람, 김남근 변호사와 안진걸 공동사무처장, 최인숙 민생팀장이 인터뷰를 이끌었다. 각 인터뷰 뒤에는 ‘풍경’이라는 이름으로 저자들의 에세이를 넣었다. 한국 사회의 각 부문에서 ‘헬 조선’이 되어 있는 적나라한 풍경을 보여줌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눈’까지 함께 전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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