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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고래
글쓴이
츠지무라 미즈키 저
출판사
손안의책
출판일
2008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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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츠지무라 미즈키

1980년 2월 29일생. 야마나시 현에서 태어나 치바 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쓴 소설이 호러 소설일 정도로 어릴 때부터 호러와 미스터리를 좋아했다. 2004년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로 제3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11년 『츠나구』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범죄를 테마로 한 소설집 『열쇠 없는 꿈을 꾸다』로 제147회 나오키상을 수상, 2018년 『거울 속 외딴 성』으로 제15회 서점대상 1위가 되며 장르를 넘어 일본 문학을 이끄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난임 부부와 열다섯 살 미혼모라는 두 가족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긴 여운을 남기는 『아침이 온다』는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까지 제작되었고, 영화는 2020년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환영을 받았다. 그 외 저서로는 『얼음고래』 『테두리 없는 거울』 『어쩌다 너랑 가족』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차갑고 어두운, 숨 막히는 얼음 바다로…….

작가는 만화 『도라에몽』에 나오는 도구들을 통해 인간 군상을 절묘하게 묘사해 나가면서 동시에 차갑고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한 줄기 빛과, 리호코가 그 한 줄기 빛을 그려내는 사진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리호코는 얼음 바다에 갇힌 고래로 묘사된다. 암으로 투병하다가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진작가 아버지, 마찬가지로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병원 생활 중인 어머니, 아름다운 외모에 썩은 정신을 가진 옛 남자친구. 그런 얼음들에 갇혀,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쩌지도 못하고 차갑고 어두운 바다 밑에서 천천히 죽어 가는 고래이다. 하지만 홋카이도 북서쪽에서 얼음 바다에 갇혀 발견된 고래 가족은 막대한 돈과 기술을 들인 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결국 목숨을 잃은 것과는 달리, 리호코는 자신에게 빛을 비추어 준 벳쇼에 의해 구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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