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식민 이전부터 지금까지
혼혈성, ‘통문화’(Transculturacao)를 담지한
브라질의 인종과 민족의 형성, 브라질의 사회문화적 양태
『브라질 민족』은 브라질과 브라질 민족의 형성을 인류학적 차원에서 해석하고 이론을 제시하려고 시도한 책이다. 브라질의 다양한 인종·원주민 인디오와 흑인 그리고 유럽의 백인·의 기원에서부터 이들 인종의 혼합(또는 혼종)을 출발점으로 하여 브라질 사회의 형성과 사회문화적 과정, 각각의 인종에서 나타난 브라질의 의미, 그리고 나아가 브라질의 민족적 도전과 발전을 해석하고 있다. 브라질이 특이하게 갖고 있는 혼혈성(또는 혼종성)을 『브라질 민족』의 저자인 다르씨 히베이루가 제시한 새로운 사회학적 구조의 모델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혼혈성이 오늘날 브라질의 정신적이고도 실체적인 정체성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브라질 민족』은 ‘총합의 문화’ 또는 ‘통문화’(Transculturacao)라고 일컬어지는 라틴아메리카, 특히 브라질의 사회·문화적 실체와 브라질이라는 실체적 현실체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는 다양한 브라질 연구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