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엔도 슈사쿠가 신과 예수 상을 추구해온 작가이지만 그의 신이나 예수는 성서와는 다른 엔도 슈사쿠만의 독자적인 형상이라고 말하면서 엔도 슈사쿠의 작품에 나타난 신의 모습들을 연구하고 있다. 엔도의 신은 외형적으로는 현저하게 성서와는 다른 면이 있지만 본질을 살펴보면 놀라울 정도로 성서적인 면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저자가 평소에 엔도에 대하여 생각하던 글을 정리한 것이며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글도 다수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