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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글쓴이
윌리엄 서머싯 몸 저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08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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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리엄 서머싯 몸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대사관 법률 고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2년 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뜨자, 영국의 교구 목사인 작은아버지 밑에서 성장했다. 사립 중등학교 킹스 스쿨에 입학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둔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후 런던의 성 토머스 병원 부속 의과 대학에 입학했지만, 의사보다 작가가 될 꿈을 품고 1897년 첫 소설 『램버스의 라이자』를 발표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의업을 포기하고 소설과 희곡 집필에 몰두했으며, 1908년 그의 희곡 네 편이 런던 웨스트엔드의 극장에서 동시 상연되면서 극작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1915년 자신의 정신적 발전의 자취를 더듬은 자전적 성장 소설 『인간의 굴레』를 출간했으며, 1919년 화가 폴 고갱의 전기에서 모티프를 얻어 쓴 소설 『달과 6펜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그밖에 1921년 단편집 『나뭇잎의 떨림』을 출간하면서 단편 작가로도 명성을 쌓았으며, 이후로도 10권이 넘는 단편 선집을 더 출간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몸은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비밀 요원이 되어 스파이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1917년에는 볼셰비키 혁명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고 혁명이 진행 중이던 러시아에 잠입하여 활약하기도 했다. 당시의 체험들을 바탕으로 1928년 연작 소설집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을 출간했다. 몸이 자신의 실제 경험에 허구를 가미하여 집필한 이 작품은 현대 스파이 소설의 원조이자 고전으로 평가된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과자와 맥주』(1930), 『면도날』(1944) 등의 소설들과 「약속의 땅」(1913), 「공전」(1921) 등의 희곡들, 『서밍 업』(1938), 『작가 수첩』(1949)을 비롯한 회고록과 에세이 들이 있다. 몸은 1965년 프랑스 남부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세속적 성공 대신 미의 완성을 선택한 한 열정적인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
서머싯 몸 문학의 결정판, 『달과 6펜스』


푸른숲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스물세 번째 책 『달과 6펜스』는 서머싯 몸을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도약하게 한 작품이자 20세기 세계 문학 가운데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설이다. ‘영국의 모파상’으로 불리는 치밀한 성격 묘사의 대가, 서머싯 몸 문학의 정수이다. 예술에 사로잡힌 한 화가의 삶을 그려낸 이 소설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마흔 살의 나이에 그때까지 누려 오던 안락한 삶을 과감히 놓아 버린 증권 중개업자 스트릭랜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의 생애를 모델로 삼아 큰 화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몸을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하였다. 1919년 발표 당시 제1차 세계 대전을 겪고 피폐해진 젊은 세대에게 자유와 순수에 대한 동경을 품게 했으며, 출간된 지 불과 십 년 만에 비평가들에 의해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몸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흥미로운 줄거리, 개성적인 인물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달과 6펜스』는 복잡하고 불가해한 인간의 본성을 깊이 있게 파헤친다. 아울러 꿈과 이상을 추구하는 ‘달’의 세계와 현실적 가치만 좇는 ‘6펜스’의 세계를 선명하게 대비시키면서 세속적인 삶과 속물적인 인간들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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