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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글쓴이
서정욱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07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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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정욱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배재대학교 심리철학상담학과 명예교수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을 위한 철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만화 서양철학사〉(모두 3권),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소크라테스, 구름 위에 오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로 철학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어렵고 딱딱한 철학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형식으로 풀어 쓴 철학이야기 시리즈. 이번 편은 언어의 해체를 창시한 포스트모더니즘의 대가 자크 데리다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고모와 살다가 아빠가 재혼을 하게 되면서 아빠와 새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순미. 그러나 새엄마, 새로운 가정, 새로운 학교는 낯설기만 하다. 학교에서 리나라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점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간다. 리나의 엄마를 통해 '데리다'라는 철학자를 알게 되고 언어의 해체를 주장한 사람이라는 것도 배우게 된다. 이렇게 순미는 리나와 리나의 엄마와 친해졌지만, 정작 새엄마와는 친친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문득 순미는 새엄마라는 단어 때문에 새엄마와 가까워질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신데렐라』와 『장화홍련전』의 새엄마로 인해 갖게 된 새엄마라는 단어의 시피니앙 때문일까?

아줌마들의 파마 머리를 통해 기호에 대한 이해를, 새엄마라는 단어를 통해 시피니앙과 시니피에에 대한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다. 해체 이론이나 시니피앙, 시니피에라는 단어가 낯설고 어렵겠지만, 이 책은 단순한 용어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사례와 예를 통해 이 단어와 용어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기 쉽게 동화 속에 녹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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