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네는 엄마의 고집으로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작가지망생인 사촌누나 예은이와 함께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됩니다. 선우와 정우, 예은이는 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동네 아저씨가 나온 것을 보고 아저씨를 찾아갑니다. 국립공원 경비원인 아저씨는 모르는 게 없고 두루 경험을 했다고 해서 ‘두루 아저씨’라 불립니다.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릴 적 꾸었던 꿈을 통해 달인이 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들려줍니다.
아저씨와 함께 할배산에 간 아이들은 그곳에서 만난 돌배나무를 통해 쓸모 있음과 쓸모없음은 모두 사람의 관점일 뿐임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상대주의적 관점을 통해 세상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의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할배산에서 그림의 달인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좌망과 심재의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정을 가지고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하는 할아버지를 통해 아이들은 진정한 달인의 모습을 깨닫습니다. 또한 마음에 그린 그림이 얼굴에 나타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조금씩 변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각 분야의 달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