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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라 용감하게, 아들아!
글쓴이
박홍규 저
출판사
푸른들녘
출판일
2016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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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홍규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 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 로스쿨, 노팅엄 대학, 프랑크푸르트 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가거라 용감하게, 아들아!』는 루쉰의 시기별 활동과 주요 작품을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루쉰을 ‘~주의자’라거나 ‘중국 국민문학 작가’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루쉰은 몇 가지 틀 안에 가둘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누구나 아는 소설을 통해 루쉰을 바라보는 대신 그의 성격과 사상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여러 ‘잡문’을 바탕으로 루쉰의 참 모습을 조명한다.

제1장에서는 우리가 루쉰을 다시 돌아보는 이유를 설명한다. 중국 사람들이 루쉰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와 더불어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인 한국과 일본에서 루쉰을 받아들이는 관점의 차이를 안내한다. 이어서 제2장 ‘성장과 모색’(1881~1908)에서는 루쉰의 젊은 시절과 일본 유학 시절 및 초기 사상을 다룬다. 제3장 ‘외침과 방황’(1909~1924)은 루쉰의 30~40대를 논하는 장으로서 루쉰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낸 이야기, 베이징 시절, 그리고 첫 번째 소설집인 『외침』과 『방황』에 실린 작품을 각각 소개하면서 분석한다. 제4장 ‘혁명과 문학’(1925~1936)은 루쉰의 40~50대를 다루는데, 여기서는 당시 중국 상황과 맞물린 루쉰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다. 이어 제5장에서는 루쉰이 말한 지식인의 「입론(立論)」을 검토하고, 마지막 제6장에서는 루쉰이 본 중국과 중국인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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