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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동물원 기행
글쓴이
나디아 허 저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일
2016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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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디아 허

국립타이완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콜롬비아대학교 국제정치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단편 영화 제작, 번역, 웹 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차이나 타임스], [상하이 위클리]를 비롯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해왔다. 2009년 ‘타이완이 낳은 위대한 영화감독 에드워드 양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극찬을 받은 장편소설 《곧 잃게 될 모든 것Everything That We Are About to Lose》을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다. 단편소설을 모은 《까마귀에게 보내는 노래Songs for a Crow》(2012), 동물원 여행기를 담은 《동물원 기행The Grand Zoo》(2014)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웹 매거진 [크로싱]의 수석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박물관, 미술관, 유적지가 아닌 ‘동물원’을 찾아 떠난 인문 기행
동물원, 인간의 역사와 공존에 관한 흥미로운 '텍스트'가 되다

대만의 젊은 소설가 나디아 허는 런던부터 상하이까지 지구 반 바퀴를 돌며 세계 각지의 동물원을 여행했다. 그를 동물원으로 이끈 것은 코끼리나 기린이 아닌, 각각의 동물원이 간직한 오래된 이야기들이었다. 프랑스 대혁명의 산물로 근대 시민사회 탄생의 초석이 된 파리동물원, 전쟁의 포화 속에서 잿더미가 되었던 베를린동물원, 2차 세계 대전 이후 ‘동물 외교’의 중심지가 되었던 베이징동물원까지. 저자는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간 세계의 비극과 변화를 지켜본 독특한 공간, 동물원이 간직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들려준다. 또한 그곳을 거쳐 간 수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빚어낸 사건들을 차근히 소개하며 그 속에서 인간과 자연, 역사와 문화, 예술과 정치 등 우리 삶과 맞닿은 화두를 끄집어낸다.

그에게 동물원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한 도시의 역사를 증언하는 공간이자 과거의 기억에 비추어 오늘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동물원 기행》을 통해 저자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인간과 세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인문적 공간으로서 동물원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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