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도해. 전설의 천마가 묻혀 있는 장소를
그린 지도가 세상에 나오다. 천마도해를 얻기 위해
팽팽한 쟁탈전을 벌이는 무림계에
함부로 돌을 던지고 만 동천…….
한바탕 엎어지고 뒤집어지는 소동 끝에 동천을
기다리는 운명은 과연 무엇인가.
오늘도 동천의 가당찮은 꿈은 계속된다!!!
사비혼이 곤란한 표정을 짓자 동천의 표정이 알게 모르게 풀렸다. 부교조님이라면 쉽게 결정을 내릴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만약에 동천과 사정화가 인연이 된다면 그와 인연이 이어져 있던 다른 여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들도 다 균등(?)하게 좋아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 사정화가 1순위였을 따름이었다.
그랬다. 이놈은…… 자기가 영웅인 줄 알고 삼처사첩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사정화와 맺어지게 되면 일장춘몽이 됨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