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인간의 역사가 그렇게 훌륭하고 대단한 것들일까?', '혹시 같은 인간이라는 게 부끄럽고 초라하다고 느껴질 만큼 감추고 싶은 역사는 없을까'. 이 책 속에는 이 시대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어처구니없지만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진리들과, 그것을 철석같이 믿고 의지했던 조상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의 목적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웃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최고임을 자처하는 바보들에게 던지는 경고성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