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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
글쓴이
셸리 테일러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08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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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셸리 테일러

미국 UCLA 심리학과 석좌교수이다. 예일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객원 교수직과 하버드대학교 조교수, 부교수직을 거쳐 UCLA 교수진에 합류하였다. 연구 관심 분야는 평생에 걸쳐 정신 및 신체 건강을 증진하거나 손상시키는 심리적, 사회적 요인에 관한 것이다. 모성 관계, 남녀 관계, 우정 관계 등 일상의 다양한 사회적 지지 관계를 분석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회적 관계가 어떻게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고 보호적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연구하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모성 관계에 주목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인간의 대처 반응으로 기존 과학계에서 인정받던 이론인 “투쟁 또는 도피(fight-or-flight)” 이론을 뒤엎고 보살핌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스트레스 반응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는 “보살핌과 어울림(tend-and-befriend)” 이론을 내놓았다. 최근에는 긍정적 믿음 또는 환상이 외부적 위협이나 외상성 장애로부터 정신적으로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보호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에 주목하고 이에 따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의 본성인 보살핌에 대하여 탐구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살핌이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강력한 효과를 과학으로 파헤쳐 보고 있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어린 시절에 겪는 모성(母性) 관계에 기반한 보살핌이 정서적 반응, 더 나아가 사회적 유대감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여러 발달심리학이나 실험생리학적 연구 결과들로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특별히 이 책은 인간이라는 종(種)의 인생 전반에 걸쳐 보살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그리고 보살핌 행동의 기원과 실체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신경생리학과 뇌과학, 발달심리학, 진화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접목하여 보살핌의 기원과 실체, 가치를 밝히려는 시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 개인을 넘어서서 인간 사회 전체를 사회심리학과 보건심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보살핌이 지닌 긍정의 힘의 위력을 살펴보고 긍정의 힘을 개인을 넘어서 사회로까지 확장함으로써 사회적 유대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현대 사회의 질병들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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