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빈 집에 온 손님
글쓴이
황선미 저
출판사
아이세움
출판일
2002년 10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황선미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동물들의 이름과 어여쁜 삽화가 너무도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살아있는 자연 속의 풍경을 따뜻한 느낌으로 그린 삽화는 이야기 속 금방울의 마음씨만큼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빠, 엄마는 할머니 댁에 가시기 전에 맏이 금방울에게 동생, 은방울과 작은방울을 잘 돌보라고 했지요. 먹구름이 가득끼자 금방울은 동생들을 걱정하며, 찾아다녔어요. 집에 돌아가 본 금방울은 동생들을 보고 안심할 수 있었어요. 여우 남매 셋이 난로가에 앉아 있었을 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어요. 언뜻보기에 덩치가 정말 큰 동물이었답니다. 겁이 난 금방울은 문을 걸어 잠그고 동생들을 재우려 했지요. 하지만, 막내 작은 방울은 계속 울었댔어요. 작은 방울은 담요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었거든요. 담요는 낮에 놀았던 빈 집에 있었답니다. 금방울은 두려웠지만, 동생을 생각하며 용기를 냈어요. 비바람을 헤치고 빈 집에 들어갔을 때, 금방울은 깜짝 놀랐답니다. 아까 그 덩치 큰 동물이 누워있었거든요. 작은 방울의 담요를 덮고 말입니다. 마음씨 착한 금방울은 떨고 있는 그 낯선 덩치를 위해 땔감도 넣어주고, 담요도 그대로 덮어주고 왔답니다. 아침에 일어난 금방울은 빈 집앞에 서 있는 엄마 오소리과 담요 속의 아기 오소리를 볼 수 있었어요. 어제의 그 낯설고 두려웠던 덩치는 바로 오소리 아줌마 였던 거에요.

표지에 아기 오소리에게 작은 꽃을 선물하는 여우 남매가 보이죠? 엄마, 아빠가 할머니댁에 가시고 없던, 지난 밤에 여우 남매는 두려움을 용기로 극복하고, 사랑과 온정을 알게 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표』의 저자 황선미씨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한글을 이제 막 뗀 아이가 읽으면 좋은 '콩깍지 문고' 시리즈의 첫 책입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