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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극장에서 만나요
글쓴이
김근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8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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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근

고창에서 태어나 높너른 산들강, 바다의 품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마쳤다. 이 땅 사람들의 오랜 생각을 길어 올리기 위해 그 깊은 바탕을 헤짚는 물물땅 바람의 시인이다.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신화적인 상상력과 위력적인 리듬, 풍성하고 섬세한 시어로 평단과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시켜서하는tv’의 호스트로 시와 대중음악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중계한다. 시집으로 《뱀소년의 외출》, 《구름극장에서 만나요》, 《당신이 어두운 세수를 할 때》, 《끝을 시작하기》, 《Beginning the End》, 《에게서 에게로》, 문학선 《반짝과 반짝 사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독특한 신화적 상상력과 그로테스크한 감각으로 주목받아온 김근 시인의 두번째 시집. 죽음과 탄생이 뒤엉킨 기괴한 설화와 개성적인 사설조의 리듬이 빛을 발하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안과 밖, 나와 너, 사물과 말의 경계라는 새로운 혼돈의 지대로 나아가 더 기괴하고 능청스러운, 때로는 흥겹기까지 한 주술적인 언어의 힘을 펼쳐 보인다. 가장 불온한 언어로써 불온한 현실과 마주하려는 치열하고 묵직한 시도가 자아내는 감동, 죽음과 불모가 가득한 신화의 시간에서 피어나는 신선한 서정은 이 시집의 가장 큰 성과이다. 젊은 패기와 원숙한 기량이 적절하게 배합된, 젊은 시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에 충분히 값하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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