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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전후 세계경제
글쓴이
찰스 페인스턴,피터 테민,지아니 토니올로 공저/양동휴,박복영,김영완 공역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08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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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경제사에 대한 열의의 산물 『대공황 전후 세계경제』

『대공황 전후 세계경제』(The World Economy Between the World Wars, 2008)는 『대공황 전후 유럽경제』(The European Economy Between the Wars, 1997)의 확대개편판이다. 『대공황 전후 유럽경제』의 한국말 번역이 2001년 말 동서문화사에서 이루어진 바 있다. 확대개편판이 2008년에 나온 만큼 10년 남짓 기간의 새로운 연구 성과와 세계경제의 흐름이 추가 반영되어 있다.

『대공황 전후 세계경제』는 1929~1933년의 세계 대공황과 금융위기에 대해 다룬다. 이를 제1차 세계대전의 경제적 결과 및 전후 평화조약의 조건들, 이에 따른 1920년대 경제정책과 실제경제의 향방에서 비롯된 것으로 설명한다. 공황과 위기가 1930년대 세계경제사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서술대상도 유럽에 한정하지 않고 미국, 일본 등과 저개발국까지 포함했다.

이 과정에서 저자들은 당시의 국제경제정책, 특히 금본위제에 대한 집착과 긴축기조유지 등 잘못 선택된 정책이 공황을 심화시키고 회복을 지연시켰음을 강조한다. 1920년대의 움직임, 특히 하이퍼인플레이션, 국제자본이동, l차산품의 과잉생산 등의 와중에서도 기술진보와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함으로써 대공황은 자본주의 메커니즘에 내재된 필연적 소산이 아니라 예방 가능한 것이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마지막 장의 냉전 이후 금광개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나, 요즘 유럽 통화통합 움직임과 동구권 내전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언급 또한 관심을 끈다.

공동저자 찰스 페인스틴, 피터 테민, 지아니 토니올로는 20세기 초의 경제사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원로교수들이다. 이 책을 통하여 대공황 전후 유럽경제의 움직임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흥미로운 연구 대상인 동시에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경제체제 형성과 오늘날 후발공업국 경제정책 등의 연구에 유익함을 새삼 더욱 깨닫게 될 것이다. 최근까지의 연구가 거의 반영되어 있으면서도 주요 주제들에 관한 문헌소개도 따로 있어서 20세기 경제사 연구에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한다.

※ 같은 제목 도서의 확장증보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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