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구입한 도서가 바로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였어요.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읽어도 늘 깨달음을 준답니다. 전에 슬로우리딩이 유행일 때 한 번 참여한 적 있고, 당시 주최자는 첫 해가 되면 <어린왕자>를 읽는다고 해요. 같은 책이라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알아지거든요. 그래서 저도 책을 정하자 하면서 정리하다 발견한(?) 책이었어요.

명언과 예시 그리고 저자의 얘기를 들려주는데 딱딱하지 않고, 글도 적당히 있어 읽기 좋아요. 가장 좋은 거 한 문단을 읽고나서 생각할 시간이 있네요. 요즘 좋은 서적들이 나왔지만 여기에 뒤쳐지지 않네요. 매해마다 이 책을 읽으려고 한답니다.

첫장은 성경에서 유명한 달란트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했는지..그저 손해볼까 땅 속에 묻은 것에 대해 하인에 대해 책망을 하는데 이건 잃을까 두려워하고 도전하지 못한 것에 말을 합니다. 물론, 누군가는 두렵고 현재만을 지속하는 것에 동의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저, 변화하고 싶다면 도전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인생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먼저 편안함과 안락함 이라는 침대에 누워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우리의 본성을 극복해야 한다. 계획과 실천 사이를 한참이나 떨어뜨려 놓는 게으름을 몰아내야 한다.

행동에는 비용과 기한이 따른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 전체를 망치는 게으름에 비하면 그 위험은 아무것도 아니다.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막상 써보게 되니 이렇게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