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판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개정의 필요를 느끼고 수정 및 보완하였다.
첫째, 교육학 개론서는 교육에 대한 여러 관점을 균형 있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구성 면에서 교육의 역사 부분을 다루지 않았다. 이에 개정판에서는 한국교육사에 대한 내용을 서울대 우용제 교수가 추가로 집필하였다. 둘째, 교육학 개론서는 교육에 대한 참신한 내용을 다루어야 한다. 책의 내용 면에서 개정판은 교육환경의 변화 및 학문적 발달 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교육 관련 법규나 교육과정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관련 내용들을 보완하였다. 셋째, 교육학 개론서는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교육과 교육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축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는가? 솔직히 이 책에 쉽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다. 이에 책 내용을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하기보다는 실제적인 교육 문제와 교육 장면을 다룸으로써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하였다.
넷째, 교육학 개론서는 사회적 요구나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교수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MOOC(Massive Online Open Courses)와 같이 질 높은 온라인 강의들이 대중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미래에는 대학이 없어질 것이라는 위협적인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기본 정보에 대한 사전 학습을 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교실 수업에서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도록 하는 flipped learning이 하나의 교수법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에 대학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학생들을 다양한 수업 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학생들의 고등 사고 능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때, 교수자 및 학생들에게 책 이외에도 여러 가지 교육용 보조 자료가 교재로써 함께 공급될 필요가 있었으며, 이를 반영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