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쨍하던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고, 멍멍이는 집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몰아치는 비바람을 피해서 동물 친구들이 멍멍이네로 모여 들었지요. 자그마한 멍멍이네 집이 터지기 직전, 갑자기 동물 친구들이 사방팔방으로 뛰쳐나갔어요. 왜 그랬을까요?
『멍멍아, 같이 자자!』는 리듬감과 운율을 반복적으로 살린 글과 수채 느낌으로 그려 넣은 그림들, 그리고 그 안에서 무궁한 상상력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의 특징을 잡아 행동을 표현한 의태어는 물론, 다양한 의성어들을 잘 살려 표현해 아이들의 어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연필선이 다 보일 정도의 맑은 느낌으로 표현된 수채화 그림이 아이들의 감수성을 배가시킵니다. 이 책은 2007년 닥터 수스 아너 상 수상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