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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아름다움
글쓴이
심상정 저
출판사
레디앙
출판일
2008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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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심상정

경기도 파주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선생님을 꿈꾸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들어갔다. 『전태일 평전』과 야학에서 노동자를 만나 노동운동에 직접 뛰어들었다. 구로동맹 파업을 주도해 여성 정치사범 가운데 최장기 수배자로 살았다. 금속노조의 사무처장으로서 산별 중앙교섭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 5일제’를 견인해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재벌과 맞서며 기득권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진보정당 최초의 4선 의원이자, 지역구 3선 의원으로 일했다. 복지국가의 이상을 대한민국의 상식으로 만들고, 일하는 시민들이 당당한 나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제 목소리를 내는 세상을 앞당기는 데 앞장섰다. 특히 촛불혁명의 최선봉에 나서 국민 여러분께 ‘심블리’라 불리는 영광을 얻었다.

정치숙련공 심상정은 워커홀릭이다.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졌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정치인 심상정은 국민께 ‘주4일제’를 선물드리고자 밤낮없이 일한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진보정치의 다음 과제를 위해 고심하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불모의 정치 양극화 시대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치의 미래를 열고자 정치개혁에 매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노동 운동 외길을 걸어온 여성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는 사람들에게 차갑고 투철한 이념 지향형의 인물로 비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수식어의 주인공인 저자는 연신 정겹고 소탈한 웃음을 지으며, 보수와 진보, 좌와 우 양쪽으로부터 관심과 칭찬을 듣고 있다. 이처럼 수식어가 그 대상과 어긋날 때, 우리는 수식어 너머의 대상에게 시선을 향해야 한다. 그리고 때마침 우리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을 수도 있을 그녀가 드디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일반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쏟아져 나오는 정치인들의 책과 달리 이 책은 일종의 홍보 목적을 띄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2008년 4월 18대 선거(덕양갑)에서 떨어진 후 자신과 지나온 삶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정리한 것으로 그 동안의 삶 속에서 형성된 저자의 생각과 앞으로의 비전을 보다 온전하게 전해주고자 고심을 거듭한 흔적이 느껴진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처해 있던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각 시기 자신의 고민과 선택 등을 ‘객관화’시킴으로써 이 책이 단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대의 기록이라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야구에 미친 여중생 기자에서 얼치기 운동권 학생을 거쳐, 전두환 대통령 시절 군부 독재에 저항하는 조직의 핵심으로 활동하였던 시기의 감동과 민주노총, 금속노조 핵심 간부 등 25년 동안의 노동운동 생활을 접고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 들어간 초보 의원의 열의 넘치는 의정활동 그리고 대선 출마의 과정과 대선 참패 이후 민주노동당이 내홍에 빠졌을 때 비상대책위원장 활동, 지역민들과 함쎄 만들어가는 진보정치의 의지 등이 담겨 심상정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우리 앞에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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