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곡으로 유명한 동명 뮤지컬과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원작소설. 기자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가스통 르루가 직접 취재한 듯 사실적인 구성과 문체로 펼쳐 낸 작품으로, 순결하고 아름다운 여인과 흉측한 괴물 사이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공포와 미스터리 등 추리소설의 요소와, 사랑의 다양한 속성을 드러내는 연애소설로서의 묘미, 나아가 인간 원형(原型)에 대한 탐색과 예술에의 지향 등 문학성을 두루 갖춘 이 소설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마력과도 같은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