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기사를 쓰는 경우는 드물다. 당사자나 목격자로부터 정보를 얻어, 재구성하거나 재창조해 보도한다. 언론 보도가 실체적 진실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 되었다. 이 책은 언론과 진실의 관계, 속성, 한계를 규명한다. 법률과 역사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례는 취재 보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저자 톰 골드스타인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는지, 어떻게 하면 언론이 거짓을 피하고 실체적 진실을 추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에서 그는 목격자 증언의 허점을 꼬집고, 취재원에게 돈을 주고 정보를 사는 수표 저널리즘의 실체를 고발한다. 사실 확인 절차의 한계를 지적하고, 정보원 사용 혹은 남용의 문제도 제기한다. 그렇다고 이 책의 목적이 언론의 거짓말과 속임수를 폭로하는 것은 아니다. 거짓된 사례를 통해 진실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