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읽기 자극이 행복한 두뇌를 만든다. 아이의 눈을 반짝반짝 만드는 비결, 자꾸자꾸 읽어달라고 졸라대는 비결, 그리고 책벌레로 키우는 28가지 그림책 육아법을 소개한다. 그림책 육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내 아이에게도 책을 읽어주겠노라는 부모들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읽히되 어떻게 읽히느냐일 것이다. 그리고 많은 부모들이 행하는 그림책 육아의 방법에 상당히 염려스러운 부분이 많은 것 또한 현실이다. 그 중에서도 부모의 욕심을 앞세운 경쟁적인 책 읽히기는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책 잘 읽는 아이로 만들겠다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한 권 더 읽는 것, 남들보다 한두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책을 읽는 것에 욕심을 부리지 않기, 단 한 권의 책에서도 즐거움을 경험하고 진정으로 감동하고 교감할 수 있다면 아이는 만족스러운 책읽기를 하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이 결국은 내 아이가 평생에 걸쳐 책을 즐길 수 잇는 그림책 육아 방법론의 해법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림책 카페에서 많은 부모들과 함께 고민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살을 붙이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보태 그림책 육아의 놀라움과 아이에게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데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