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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깐뎐
글쓴이
이용포 저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08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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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용포

청소년과 아동 문학에 있어 작가는 소외된 사람들,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을 주목하고 있는데,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관심을 갖기 어려운 인물들과 환경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과 비평사(1990년 여름호)」에 '시간의 사용' 외 12편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해, 1998년 농민신문사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성자 가로등'이 당선되었으며, '5월 문학상', '제1회 올해의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느티는 아프다』, 『뚜깐뎐』, 창작동화 『내 방귀 실컷 먹어라 뿡야』,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한글에 얽힌 민초들의 삶과 애환

한글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상상력으로 얽어, 민초들과 그들을 닮은 한글 이야기를 아주 맛깔스럽게 풀어낸 청소년 소설이다. ‘해문이슬’ 뚜깐이 한글로 된 최초의 시를 남겼다는 허구의 설정 위에 쓰여진 이 소설은 영어 열풍에 휘말려 사는 우리들에게‘한글’ 창제의 실제적인 의미, 고유의 말과 글을 지닌 우리 스스로의 실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뚜깐뎐』은 글과 민초가 서로 닮았음을 간파한 작가의 통찰력을 반영하고 있다. 창제 이후 ‘언문’이라며 천한 취급을 받던 조선시대의 한글과 신분과 성별 때문에 양반과 사내에게 하대를 받던 뚜깐은 서로 닮아 있으며, 모진 세상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 질긴 생명력도 유사하다. 저자 특유의 감칠맛 나는 입담으로 풀어가는 이 이야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뚜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작품 속 설정이 모두 실제로 여겨질 만큼 설득력 있기 때문이다. 질박한 사투리와 풍부한 우리말 표현은 우리의 입과 마음에 모두 직접적으로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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