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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유혹
글쓴이
엘리자베스 하이켄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08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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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리자베스 하이켄

미국의 역사학자이자 의사학자.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테네시 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있다. 박사 과정 시절, 우수한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에게 주는 미국의사학회AAHM의 '슈라이옥Shryock 메달'을 수상했다. 20세기 미국의 의학과 문화, 젠더, 몸의 현상 등을 역사학의 관점에서 꾸준히 추적·연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성형수술을 통해 바라본 의학사이며 인종 문제와 젠더 문제를 중심으로 본 사회사이자 의학으로 대표되는 기술문명의 사회와의 관계를 논하는 문화 비평이다

'성형외과'와 '성형수술'이라는, 선정적인 대중매체의 기삿거리로나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주제가 진지한 인문학적·역사적 성찰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오히려 이를 통해 한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의료기술의 문제는 접어두고도 소비문화와 경제, 의료비용, 젠더, 인종, 전문직 집단과 사회와의 관계, 정신분석과 심리학, 인간의 자유와 권리의 문제까지 수많은 가지로 연결되어 사회를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미용 성형수술 자체에 대한 가치판단은 유보한 채 그 탄생과 성장과정, 변화의 모습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사실 성형외과가 아니라 20세기 미국이라는 거대한 실체의 윤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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