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씨를 뿌리고,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콩이 열리는 다섯 단계로 나누어 간단하게 보여줍니다. “콩콩, 콩 주세요”라는 목소리의 주인공 생쥐 두 마리는 농부 아저씨에게 콩을 얻게 되기까지 콩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감탄합니다. 아이들은 책 속 생쥐가 되어 완두콩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자라나고 열매를 맺는지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선과 색으로 자라나는 식물을 연속적으로 표현하여 각 장면의 그림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생쥐들의 목소리로 이어지는 글은 3음보로 끊어져서 노래를 부르듯이 따라 읽을 수 있고, “쑥쑥쑥” “뾰족뾰족” “활짝 활짝” 등 식물이 자라는 과정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된 다양한 의태어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