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생일에 받은 두 가지 선물
그날 이후,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
로라는 그저 마냥 속이 상합니다. 엄마가 생일 선물이 ‘보모 할머니’라고 말하자 눈물을 펑펑 쏟으며 이렇게 외칩니다. “그 할머닌 아주 폭삭 늙었을 거예요! 아주 심술궂은 할머니일 거라고요!” . 게다가 서로 상의도 하지 않고 똑같은 운동화 선물을 준 엄마 아빠도 밉기만 하지요. 하지만 로라가 작은 날갯짓을 파닥파닥 힘겹게 하는 것을 지켜보던 루카 할머니는 혼자만의 비밀을 힘겹게 지켜나가던 로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나이차이가 어마어마한 할머니와 로라는 이제 마음을 나눈 가족같은 멋진 친구가 되어가는데...
열 살 소녀가 보모 할머니를 만나 좌충우돌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씩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열 살 소녀의 발랄한 감성으로 그린 동화입니다. 저자는 루카 할머니를 통해 전통적인 할머니 상에서 변하고 있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인생 경험이 많고 인내심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다고 말하지요.
『열 살 로라의 생일 선물』은 로라가 열 살 생일에 받은 두 가지 선물 - 운동화와 보모 할머니- 때문에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열 살 소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과 말투로 솔직하게 그려 낸 성장 일기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고하던 풋내기 열 살 로라가 주위를 둘러보고 세상과의 관계를 깨닫고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열 살 소녀로 부쩍 자라는 모습을 다함께 지켜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