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진리는 다르지 않다
글쓴이
이이화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8년 9월 2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이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오늘 나의 발자취가 뒷사람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도의 길에서 나라와 민중을 위해 진리의 불꽃을 밝힌 종교가

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으로 펴내는 『진리는 다르지 않다』에는 종교사상가 또는 종교운동가 24명의 삶과 사상을 모았다. 이들 24명은 결코 순수한 종교인이라 볼 수 없고, 고통 받는 민족과 민중 속에 살았던 실천적 종교가이다. 여기에는 그 성격에 따라 네 부류로 나누었다.

첫째는 불교 승려와 불교사상가들이다. 이들은 한국에 불교가 수용된 초기부터 조선 말기에 활동한 승려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의 삶은 치열했다. 왕조에 도움을 준 인물도 있고 타락하는 불교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려는 인물도 있다. 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려 산사를 뛰쳐나와 호국의 길에 몸을 던진 인물도 있고 민중 속에 들어가 민중과 호흡을 하면서 민중을 위해 산 인물도 있다. 둘째는 도교적 수양으로 삶을 이은 시인과 학자들이다. 교조적 유교사회에서 도교를 수양의 한 방편으로 삼기도 하고 자기의 삶을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인생관에 따라 도교의 가르침을 따른 인물도 있다. 또 도교적 예언서를 펴내 민중에 제시한 인물도 있다.

셋째는 천주교와 기독교 신앙으로 근대의 여명기에 몸을 던져 산 신자들이다. 천주교를 금압하는 시대에 천주교의 가르침을 추구하다가 목숨을 던지기도 하고 일제 식민지 또는 독재정권 아래에서 살면서 치열한 삶을 추구한 인물도 있다. 넷째는 민족종교를 세워서 꺼져가는 나라를 구제하려는 종교인들이다. 이들은 주로 조선 말기 나라가 서양세력의 침투와 식민지 지배를 받을 시기 구국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인 인물들이다.

이들 종교인들은 범상하게 살지 않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저 현실에 안존하여 평탄한 삶을 산 것이 아니요 순수하게 자기네가 믿는 종교에 빠져 있지도 않았다. 무언가 새로운 진리를 추구하려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오늘날의 종교인들이 자신을 돌아볼 궤적軌跡일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