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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프락치 사건의 재발견 2
글쓴이
김정기 저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08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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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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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명예교수이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1963)을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1966)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1992)했다. 한국언론학회 회장(1996~1997),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총장(1998.9~ 1999.9), 방송위원회 위원장(1999.9~2002.1),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2003~2005)을 지냈다. ·주요 저서: 『국회프락치사건의 증언』(2021), 『미의 나라 조선: 야나기, 아사카와 형제, 헨더슨의 도자 이야기』(2010), 『국회프락치사건의 재발견』 I·II(2008), 『전후 일본정치와 매스미디어』(2006), 『전환기의 방송정책』(2003), 『우리 언론의 숨겨진 신화 깨기』(1999), 『분단국가의 언론정책』(1995) 외 다수.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1949년 일어난 국회프락치사건을 밀착해 다룬다. 제8장은 이 사건의 배경과 성격을 추적하면서 기본적으로 그 성격이 이승만 정권이 국회의 반대연합세력으로 떠오른 소장파를 때려잡기 위한 정치적 음모로서 꾸며졌다는 점과 여기에 미국 대사관이 내밀하게 동조했다는 점을 파헤치고 있다. 이어 제9장은 남로당 공작과 관련해 국회프락치사건의 진상이 무엇인지 추적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남로당 공작원들이 몇몇 소장파 의원들을 표적으로 삼아 공작한 정황은 포착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장파 의원들이 남로당에 가입해 그 지령에 따라 외군 철수, 더 나아가 미 고문단 철수 운동을 벌였다는 것은 공안당국이 억지로 짜 맞춘 시나리오에 불과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사건은 집권세력이 반대 정치세력에게 공산주의라는 올가미를 씌워 사법을 동원해 단죄한 공안사건의 원형을 보여준 첫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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