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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3
글쓴이
이철환 저
출판사
삼진기획
출판일
2002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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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철환

소설과 동화를 쓰는 작가이다. 수년 동안 여러 지면에 ‘침묵의 소리’와 ‘풍경 너머의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연재했다. 지난 10여 년간 TV·라디오 방송과 학교, 기타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1000회 이상 강연을 했으며, 풀무야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작품집으로는 『연탄길(전3권)』, 『행복한 고물상』, 『위로』, 『곰보빵』, 『눈물은 힘이 세다』,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아버지의 자전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 20종이 있다. 400만 이상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은 일본과 중국, 대만에 수출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송이의 노란 우산』과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는 중국에 수출되었다. 『연탄길』은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작품 중 총 9편의 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뮤지컬 연탄길〉의 대본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1편의 글이 영어로 번역돼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총 3회), KBS 2TV 특강, JTBC 특강, MBC TV 특강 등 여러 방송에서 강연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교보문고 올해(2000년)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던 『연탄길』의 완결편. 이번 책 역시 전작들처럼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란 부제에 걸맞게 아름답고도 슬픈 우리 이웃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전체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들'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1장에서는 아들의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장기 매매를 시도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딸의 결혼식을 반대하던 아버지가 결혼식 당일 하객들의 옷이 젖을까봐 빗물이 고여있는 웅덩이를 메우는 부정 등을 그리고 있다. 또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는 부제가 붙은 2장에서는 입시를 앞둔 딸을 위해 언어 장애를 지닌 어머니가 수화로 간절히 기도를 하는가 하면, 어려운 친구를 위해 가족이 돌아가며 매일 사과를 사준다는 이야기 등이 실려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새끼를 구하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자신도 그물에 걸려 버린 어미 수달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매주 일요일 방영되는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다보면,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십시일반'격으로 모이는 '사랑의 전화' 총 모금액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연탄길』시리즈는 이처럼 평범하지만, 가슴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듯하다. 마음 속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따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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