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름 그륀이 남자 이야기 『사랑한다면 투쟁하라』에 이어 여자를 말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남자가 여자에 대해, 그것도 수도 사제가 여자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탄탄한 심리학적 지식과 깊은 영성으로 오늘날 여자들에게 힘이 되는 여자 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그륀 신부는 이 책에서 여자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성경 속 인물 열네 명을 소개한다. 성경 속 여자들은 강한 여자들이었다. 시아버지에게서 아들을 얻어 예수의 조상이 된 타마르, 적장을 목을 쳐 민족을 구해 낸 유딧, 자신의 아름다움으로 민족을 지킨 에스테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가 사랑한 마리아 막달레나의 모습을 통해 성경 속에 등장하는 여자들도 버림받고, 시기하고, 배신하고, 배신당하고, 사랑에 울고, 고통받고, 싸우고, 능력을 펼치길 원하는 지금 우리와 똑같은 여자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