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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프라이스
글쓴이
알렉산드라 하니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08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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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산드라 하니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부터 아시아 정치와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97년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도쿄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일본 정치인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입사해 중국·일본·영국을 담당했고, 2003년부터는 중국 특파원으로 파견됐다. 현재는 홍콩에 살고 있다.

『차이나 프라이스』는 그의 첫 저작으로, 값싼 상품을 무기로 전세계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비밀을 추적한 책이다. 알렉산드라 하니는 ‘세계 최대 수출국’이라는 중국의 화려한 면면 뒤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과 극심한 환경오염, 서구 기업의 강도 높은 가격 압력 등 경제발전의 어두운 이면을 들추어낸다. 2003년부터 꼬박 3년 이상 저자는 원고를 쓰기 위해 광저우, 선전 등 해안 공업도시로부터 내륙의 시골 지역까지 깊숙이 들어가 비밀 공장과 불법 광산, 노동자들의 기숙사 등 은폐되어 있던 현장을 직접 목도하고, 공장 관리자들과 노동자, 인권단체, 다국적 기업의 이사진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났다. 성장률과 같은 외형적 수치에 매달리지 않고 중국 경제발전의 빛과 그림자를 가감 없이 드러낸 『차이나 프라이스』가 출간 후 중국 본토에서 금지를 당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세계 각지의 독자들로부터는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찬사를 받았고, 프린스턴 대학교 우드로우 윌슨 스쿨의 앤 마리 슬러터Anne-Marie Slaughter 교수는 가장 뛰어난 중국 관련서 세 권 중 하나로 이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저자는 꼼꼼하게 취재한 실제 근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떻게 전세계 국가들과 독자 개인의 문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차이나 프라이스』는 값싼 상품을 무기로 전세계 시장과 각 가정 식탁을 점령한 중국의 비밀을 파헤친 책이다. 중국 제품의 싼 가격, 이른바 ‘중국 가격China Price’의 이점이 사실상 얼마나 커다란 손해를 초래하는지 밝혀내는 것이다. 중국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불거진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마치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독자들 앞에 펼쳐놓는다. 열악한 노동환경, 환경의 급격한 오염, 식품 등의 안전성 위기 등 하나하나의 사례 속 ‘진짜’ 당사자들의 이야기에 녹아든 경제학적 분석과 인문적 성찰은 그 어떤 이론보다 실제적이다.

광저우, 선전 등 해안 공업도시로부터 내륙의 시골 지역까지 중국 대륙 곳곳을 누비며 그동안 은폐되어 있던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 꼼꼼히 취재한 이 책은 세계 곳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국산 제품의 공급과 수요 체계 전반을 추적해나간다. 그리고 “식품 안전기준 등 세계 시장이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가파른 경제성장에 걸맞은 기업윤리와 중앙정부의 법 집행 능력이 강화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전세계 소비자들은 중국 제품을 외면하게 될 것”이라 경고한다. 또한 중국 노동현장과 서구 기업의 횡포에 분노하면서도 “30달러짜리 DVD 플레이어와 3달러짜리 티셔츠”를 원하는 전세계 소비자들을 향해 “너나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중국 가격의 당사자들”임을 인식하고 소비 행태에 대해 각성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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