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 신 짱』은 말썽꾸러기 악동의 대명사. 그런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어떨까? 만화 『크레용 신 짱』의 후타바샤 편집부에서는 만화 『크레용 신 짱』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보아달라며 만화 원고를 일본 도쿄대의 저명한 아동교육학자인 시오미 토시유키 교수에게 보낸 후 뜻밖의 결론을 받았다. 일본의 교육학자 시오미 토시유키는 만화 『크레용 신 짱』을 보면서 무척 놀랐다. 단순히 재미있는 만화라고만 생각했던 책 속에 놓치기 쉬운 육아 비결과 열린 가족 형태의 장점 등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었던 것.
짱구 엄마 미사에는 귀찮은 집안일은 뒤로 미루고, 주부만이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에 종종 빠진다. 집안일은 대충대충 해도 아이들과의 놀이는 절대로 대충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정신없이 즐긴다. 굼뜨고 게으른 주부 같지만, 사실 그녀는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즐겁게 보낼 줄 아는 천재일지도 모른다. 매우 의외겠지만, 이 점에서 짱구 엄마 미사에는 육아에 능숙한 엄마라고 할 수 있다. 미사에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참 많다. 『짱구 엄마의 노 스트레스 육아법』은 미사에의 이런 육아 비결을 테마별로 분류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곁들인 책이다.
작가는 교육학자이자 세 아이를 키운 아빠답게 육아 이론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육아 경험을 함께 이야기한다. 딱딱한 이론만이 아닌 친한 이웃처럼 차근차근하게 매우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면서 더불어 각 에피소드에 맞는 『크레용 신 짱』의 만화가 수록되어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육아서로 다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