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윤리학 분야의 주도적 학자인 리처드 헤이스는, 신약의 증언으로부터 공동체, 십자가, 새 창조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현대 세계와 깊은 관련을 가진 일치된 윤리적 비전을 발견한다. 저자는 신약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윤리적 주제들 - 폭력, 이혼, 동성애, 낙태 등 - 에 대한 도덕적 안내를 제공하는지를 학자적 성실성, 깊은 통찰력, 헌신된 신앙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제1부에서 귀납적 접근 방법을 통해 신약의 각 권이 어떤 윤리를 제시하는지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어서 제2부에서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정경으로서 신약이 담고 있는 윤리의 통일성을 구성해 내려는 종합 작업을 시도한다. 제3부에서는 현대의 윤리 신학자들이 실제로 신약을 어떻게 해석하여 자신들의 이론을 구성해 내는지를 분석하고, 제4부에서 현대 교회가 직면하는 윤리적 이슈들에 대한 신약의 구체적 판단이 이루어지는 사례를 제시한다.